<경제2 day>는 분명 우리 경제와 관련된 사안을 보도하고,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인데, 경제 뉴스의 비중이 너무 약해 상당히 아쉽습니다.
특히 오늘 더 두드러졌는데요. 총선을 하루 앞둔 시점인 만큼, 총선과 관련된 뉴스를 다룰 필요도 있었겠지만, 경제 프로그램인 만큼, 총선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경제뉴스에 중점을 뒀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첫 소식부터 김황식 총리의 투표 독려, 세컨드도 선거사범 단속, 그리고 이어진 북한 로켓 발사 문제는 5꼭지나 이어지는 등 경제성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는데요. 정책 뉴스 말미에 전했던 '나라빚 420조' 문제를 톱으로 전했어야 하지 않았나요?
<경제 2day>가 정체성을 찾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