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대부분이 단신이었다. 거기다 <주간이슈동향>, <경제&이슈> 같은 주요 꼭지에서도 각각 네 개, 두 개의 이슈를 나눠 설명해 프로그램 어디에서도 ‘집중’을 통한 깊이 있는 정보 생산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그러다 보니 진행자는 으레 던지는 기본 질문만 하고, 패널이 개괄적인 설명만 하는 구조라 영양가도, 재미도 없다.
또, 언제부턴가 캠퍼스리포트가 그냥 문화행사 소개 꼭지로만 활용되고 있다. 대학생의 시각, 생생함, 대학가 소식 등이 전혀 살지 않는다. 문화 소개라고 깊이 있는 해설, 분석이 들어가면 좋겠지만 단순히 홍보 기사에만 머물고 있다 아쉽다.
이사부 관련 단신은 방송용은 물론 어법에도 맞지 않는 문장을 구사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