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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경제&이슈>와 경제뉴스의 경계 모호(08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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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경제 2day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2022
등록일 : 2012.08.28 16:30

<주간 경제 동향>과 <경제&이슈>를 통해, 통화스와프 문제를 비롯해,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평가등급을 격상한 것 등 경제 관련 이슈를 심층적으로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은 <경제프로그램>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코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제&이슈>에서 다뤘던 것은 무디스의 신용평가 격상과, 신용카드 누적액 통보, 한중FTA 등 경제뉴스에서 전했던 내용의 반복으로,  큰 차별성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한중 FTA 의 경우, 농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고, 민감품목의 관세 문제 등 충분히 논의해야 할 사안이나, 경제 이슈에 묶어 전하다보니, 심층성이 떨어지는 측면도 있었던 데다, 여러가지 아이템이 단발성으로 나열 전달되다보니, 흡인력도 떨어졌습니다.

또한, <주간 경제 동향>의 경우, 경제지의 논설위원이 출연해, 통화스와프 문제 등 한 주간 이슈가 됐던 사안을 다뤘는데, 일방적인 전달이었던 데다, 일반 시청자가 알아듣기는 어려웠던 내용으로, 이 역시 쌍방향 소통을 이뤄내진 못했는데요.

경제프로그램인 만큼, 좀 더 시청자가 경제를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코너가 있었으면 합니다.

한편, MC가 "먼저 경제뉴스부터 알아보겠습니다"라고 했으나, 톱부터 세번째 꼭지까지 볼라벤 소식을 전했는데, 태풍 소식이 중요한 뉴스이긴 하나, 경제 방송인만큼, 무디스의 신용평가 등 경제 뉴스를 먼저 올리고, 그 다음에 태풍 소식을 전하는 것이 더 바람직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