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커짐에 따라 기상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취재하는 기자들과 각각 연결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방법을 농업진흥청과 연결해 듣는 등 현장감과 속보성을 추구하는 보도였네요.
그러나 어제 저녁 18시30분 <정책오늘>에서 방송된 아이템 <태풍대비 ‘이렇게’> <강력한 가을태풍...왜?> <농어촌지원팀 ‘급파’> 등을 다음날인 오늘 14시에 다시 보게 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초강력 태풍을 맞아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과 환경에 맞춘 새로운 보도물의 등장이 필요했어요.
한편 <경제&이슈>에서 국가 신용등급 상승 및 삼성 휴대전화 특허 소송의 패소라는 두 가지 굵직한 뉴스를 두고 배경과 의미 및 영향, 향후 예측 등을 이야기 나눔으로써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돈이 보이는 생활경제>에서는 <서민 법률 주치의 법률 홈닥터>를 소개해주었는데, 정말 ‘돈이 보이는’ 소중한 정보이기는 했으나 오늘 같은 날엔 준비한 것이 있더라도 바꿔서 긴급편성으로 ‘풍수재해보험’ 등을 다루는 것이 태풍 피해 앞에서 낙담해 있는 이들에게, 또 풍수재해보험을 아직 모르는 이들에게 더 시의 적절한 정보가 되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