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얼굴이 어둡게 처리된다던가(블루버터플라이-임규희), 카메라 를 아래에서 위로 찍어 몰래카메라 혹은 범죄 현장을 재구성한 것처럼 보여진다던가(‘졸업작품 새 풍속도’ 편),캠퍼스 기자에게 카메라를 너무 바짝 갖다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기자가 화면에 크게 나타나거나(‘졸업작품 새 풍속도’편),기자 내레이션에 인터뷰 멘트가 덮이는 (‘대학생 사교육비 부담’편) 현상 혹은 화면이 심하게 흔들리는 장면(‘대학생 마당극’편), 화면 자체가 뿌옇게 흐려져 나타나는 경우(‘재팬 위크’편) 등 지극히 아마추어적인 화면 연출은 반드시 보정된 이후 방송되어야겠다.
타 대학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특정대학(연세대)의 리포팅이 중복되는 점을 지양했으면 하고, 하의실종패션으로 등장하는(경성대/이윤희) 등 자칫 시청자에게 실례를 범할 수 있는 캠퍼스 기자들의 복장에 관련해서도 뚜렷한 준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