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정책대담[에서는 김호원 청장과 함께 특허제도의 특성 및 활용방안, 지식재산의 중요성 및 향후 과제 등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 가는 만큼 신임 특허청장에게 이에 대한 정책방향을 들어보는 시의 적절한 기획이었습니다.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폭넓은 내용을 다루었고 자막을 통해 내용을 잘 정리해주었는데요. 지식재산권의 상대적 약자인 중소기업이나 사각 지대의 분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패널이 구성되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패널 구성에 있어서는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변리사나 사회자 등이 균형을 맞추려고 했으나 당사자가 출연하여 이야기나누는 것과는 달랐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내용이 어렵게 전개된 점도 아쉬웠습니다. 적절한 사례를 들거나 개념을 풀어 설명했다면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쉬웠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정책대담]이 조금 쉬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시청해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