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올 한해 추진하는, 물가 안정대책과 부동산 안정대책, 금리 문제, 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정부 정책을 살펴봤다는 점에선 긍정적이었어요.

그러나, 전문가 패널이 두 명이나 출연했음에도,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적극 대변해주지 못했을 뿐더러,

물가안정에 실패한 정부정책에 대한 지적이나, 정부가 자평하는 취업자 수 및 일자리 증가에 대해, 1주일에 1시간 이상만 일해도, 취업자로 계산되는 통계청 취업자수 계산에 대한 허수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적, 질문 없이,박재완 장관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을 따라가거나,

원론적인 질문만 있어, 대담에 참여한 패널의 의미를 살리지 못한 채,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러 상당히 아쉬웠는데요.

앞으로, 패널을 적극 활용해, 대담의 형식을 잘 살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