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보도자료

섬마을 아이들의 두근두근 서울나들이 - KTV 시네마 5월 22일(금) 밤 11시

글자확대 글자축소
조회 : 2508
등록일 : 2009.05.21 16:37

섬마을 아이들의 두근두근 서울나들이

- KTV 시네마 5월 22일(금) 밤 11시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 -

KTV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손형기)은 국내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매주 금요일 밤 11시 <KTV 시네마>를 통해 엄선된 한국 고전영화를 방영하고 있다. 이번 주 22일에는 어느 외진 마을에 교사로 부임한 주인공이 온갖 노력 끝에 시골 아이들과 서울로 수학여행을 가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유현목 감독의 1969년 작품 <수학여행>이 방영된다.


제5회 시카고영화제(1969년) 출품작 <수학여행>

□ 영화 <수학여행>은 당시 한국일보에 실린 '낙도 어린이 소라의 꿈'이라는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실제 선유도 어린이들의 생생한 사건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운 이 영화는, 출연 아역배우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캐스팅해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코미디언 구봉서가 선생님으로 출연해 특유의 익살맞은 연기를 보여준다.


□ 선유도 시골 분교의 김선생(구봉서)은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로 수학여행 갈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부모들은 여행을 보낼 돈도 없고 아이들이 없으면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대한다. 하지만 부모들을 설득하여 아이들과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김선생. 리어카도 자전거도 없는 곳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서울은 별천지이다. 아이들은 김선생의 동창 교사(황해)가 있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처음 보는 세탁기, 냉장고 등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데…….

□ 단순히 시골 아이들의 요절복통 여행기가 아닌 동심의 마음을 따뜻하게 그린 영화 <수학여행>은 제4회 백마상 감독상 및 여우인기상(문희), 제6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및 특별상(아역 집단연기), 제4회 테헤란 국제아동영화제 작품상 수상과 제5회 시카고영화제 출품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오발탄>의 유현목 감독이 연출하고 구봉서, 문희, 황해 주연의 1969년 작품 <수학여행>은 5월 22일(금) 밤11시(재방 일요일 밤 10시) <KTV 시네마>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책방송원 KTV 방송제작1과 심봉근PD(☎ 02-3450-22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