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쌀을 둘러싼 정치경제학적 역학관계를 분석해보는 해외특선다큐 『쌀의 전쟁(Ricejacking)』(2010년 프랑스 아르떼 TV 제작)을 1월 9일(일) 오후 5시 방송한다.   

□ 인류 절반 이상이 식량으로 삼고 있는 쌀.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다수 국가가 주식으로 삼고 있는 만큼, 쌀은 분쟁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2008년에는 기상 악화와 쌀 수출국의 수출 중단 등으로 쌀값이 폭등하면서 이집트 카이로, 필리핀 마닐라 등지에서는 시민들의 폭동을 유발하기도 했다.

□ KTV 해외특선다큐 『쌀의 전쟁』은 쌀 생산국과 소비국간에 빚어지는 ‘쌀의 전쟁’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다. 태국의 쌀 수출 기업과 제네바의 국제식량 중개상,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와 필리핀의 마닐라의 쌀 수입업자 등을 취재하면서 쌀의 국제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식량 부족 사태를 몰고 왔던 국제 쌀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 KTV 해외특선다큐 『쌀의 전쟁』을 통해 쌀을 둘러싼 국제적 역학관계에 대한 고찰해보고 식량안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