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원장 김관상)는 오늘 오후 4시 5분에 통일시대를 맞이해 남북 경제협력과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파워특강-통일과 중소기업의 역할(한정화 중소기업청장)』편을 방송한다.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을 맞이했을 때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남북 간의 경제협력이 확대되면 중소기업이 적극적 역할을 하게 되는 시대적 가능성이 열리게 되며, 중소기업청에서는 통일을 대비한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나서고 있다. 이에 KTV 『파워특강』은 지난 9월 10일, 마리아칼라스홀(카페엠)에서 열린 한정화 청장의 강의를 녹화 중계한다.

□ 통일경제시대에는 사회주의 경제 체제의 잔재를 해소하여 시장경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때문에 북한 국영 기업의 구조조정과 북한 지역의 실업을 완화하고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개성공단 사태로 인해 공단에 입주한 123개 중소기업과 5천여 협력업체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

□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게 신뢰를 주어야 할 것이며, 이것들이 모여 경제협력이 확대 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이에 한정화 청장은 “개성공단 등 남북 경제협력은 중소기업에게는 블루오션으로 다가설 것”이라면서 “개성공단을 단순히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경협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KTV 파워특강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를 초청해 사회, 문화, 생활 등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