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부문 인재 채용에 편견이 개입 될 수 있는 학력, 출신 지역, 신체조건 등의 항목을 삭제하고 모든 지원자가 오로지 능력만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기로 했다. 블라인드 채용은 모두가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데 목적이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지방공기업으로까지 확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우려도 있는데...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