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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톱기사와 연계한 심층분석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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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굿모닝 투데이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221
등록일 : 2012.05.27 14:46

25일 방송은, 대법원이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준 판결을 톱으로 전해 비중을 높인 것은 물론, <굿모닝지구촌> 등에서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의 경제위기 상황 등 주요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해 적절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일본에서 있었던 재판과 한국에서조차 패소했던 1,2심 판결내용을 뒤집는 획기적인 판결로, 톱기사와 연계해 심층분석이 반드시 있었으면 했는데요. <포커스 인>에서 정부의 사금융 피해지원 성과를 살피기보다, 이번 대법원 판결의 의미와 향후 이와 유사한 소송이 잇따를 전망,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부가 이번 판결과 관련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등이 <포커스 인>에서 다뤄졌다면 훨씬 흡인력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이제는 절전이다>에서 소개한 가정 내 절전 방법은, 에어컨을 조금 사용하고, 창문을 열고, 플러그를 뽑는 것 등은 이미 상식화된 내용으로 식상했는데요. 좀 더 시청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구성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조간브리핑>에서 대법원 판결의 의미와 통합진보당 사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는데, 그 중 문재인 고문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를 슬퍼하며 술잔을 기울인 것을 트위터에 올린 것을 전했는데, 주동원 평론가가 "혼자서 한 병을 다 마셨나봅니다"라며 농담조로 건넸는데, 이런 농담보다는, 신문의 각 기사의 행간에 담긴 의미 등을 예리하게 분석했으면 합니다. <조간브리핑>코너를 굳이 MC가 진행하지 않고, 외부인사를 쓰는 이유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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