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월요일 아침, 굿모닝 투데이의 뉴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정부 정책, 국민이 매긴 점수는’ 과 ‘올해 가장 필요한 정책 분야는?’이었네요.
흥미로운 아이템인데다가, KTV가 전문 기관에 의뢰해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였다는 사실만으로 관심이 갔지만, 그에 비해 조사 결과 분석과 보도내용은 빈약했던 것 같아요.
이런 자체 기획 보도의 경우, 보다 긴 시간을 할애해 분석하거나 별도의 코너를 만들어도 무방할 듯한데...
또한, 주요뉴스의 비중이 높지 않고, 전문방송인도 아닌 시사평론가가 진행하는 <조간브리핑>이 KTV 자체 뉴스에 앞서 방송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똑같은 내용을 두 번씩이나 방송할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