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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료하면 아마도 물감이나 연필 등을 떠 올리실 텐데요.

초콜릿이나 털실, 장난감 등으로 그려진 그림 상상이 되시나요?

바로 브라질 출신 사진작가 빅 뮤니츠의 작품인데요, 함께 감상해 보시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스파게티

하지만 작가의 손을 거치면 훌륭한 미술 작품으로 변신합니다.

물감으로 그려놓은 것 같은 축구영웅 펠레의 얼굴은 자세히 살펴보면 동그랗게 오려낸 잡지 조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빅 뮤니츠의 작품들입니다.

폐타이어와 끈 나사와 같은 잡동사니만 가지고도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성의 다양한 표정들은 달콤한 초콜릿으로 그려냈고, 물감대신 형형색색의 장난감 병정을 사용해 그려낸 그림도 전시돼 있습니다.

기발한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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