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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FTA체결상대국 교역 최대 8배 증가

내일이면 한-칠레 FTA체결 5년째입니다.

FTA 체결이후 교역량은 대폭 늘고 우리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FTA 체결이후 교역량 변화를 짚어봤습니다.

현재 체결이 완료돼 교역이 이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FTA 상대국은 모두 네곳.

이 가운데 칠레와의 교역이 본격화된 지 5년째입니다.

칠레와의 교역량은 발효전 3년과 비교했을때 연평균 증가율은 3.5배, 금액상으론 네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농산물분야는 협정조항에 계절관세를 적용.시행하고, 상품을 특화시켜 경쟁력을 갖추는 등 우리농민들의 실천적인 노력으로 당초의 우려는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같은기간 다른 나라들과의 교역 증가율보다 FTA체결국과의 교역이 적게는 1.3에서 많게는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대국들과의 연평균 교역증가율만 보더라도 많게는 8배이상 늘었습니다.

싱가포르와의 FTA체결도 3년차를 맞고, 아세안과는 1년째를 앞둔상황에 관세철폐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FTA발효국에 대한 대외 인지도가 주변국으로 까지 확대된 것도, FTA 이후 수출입이 크게 늘어난 배경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이유 때문에 한미FTA나, 한-EU FTA가 발효될 경우 우리경제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호주의 확산으로 교역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경쟁국과의 시장선점 효과를 고려한 한-미FTA의 비준과, 한-EU FTA의 타결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KTV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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