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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소형원자로, 수출 길 연다!

세계 각국은 지금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한국형 중소형 원자로’ 개발에 추경 예산을 투입하기로 해, 사업 진행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수출용으로 개발된 한국형 중소형 원자로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해외 수출을 이루기 위해 남은 과제와 기대 효과까지,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연기자! 원자로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중소형 원자로에 대한 개념 먼저 짚어보죠.

네, 중소형 원자로는 열 출력 규모가 기존의 대형 원전의 25~40% 수준인 원자롭니다.

하지만 활용 범위는 다양하다는 이점이 있는데요.

전기 생산과 더불어 바닷물 담수화에도 활용되기 때문에, 현재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8년 고리 1호기로 원자력 발전을 시작했죠,

3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강국으로 급부상했군요.

그렇습니다.

초기에 해외 기술에 의존했던 원자력 기술은 거의 기술 자립 단계로 올라서며 현재 세계 6위 원전 국가가 됐는데요.

하지만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원자력 선진국들과 겨뤄 해외 대형 원자력발전소 시장을 뚫는 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한국형 중소형 원자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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