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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이버질서 확립 원년' 선포

인터넷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하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오늘 정부와 관련업체,그리고 시민단체가 함께 모여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를 가졌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악성 댓글로 유발된 자살사건,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저작권 침해와 천문학적인 손실.

인터넷은 우리에게 더 없이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관련업체,민간단체가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정부 부처는최초로 정책공조와 함께 공동캠페인에 합의하고 아름다운 사이버세상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사이버 폭력과 불법 유해정보를 추방하고, 인터넷 오남용과 중독 예방 등 9가지 안이 담겨 있어 사이버 문화 확립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인터넷 윤리 등 교육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정책을 공조하고 민간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창구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포털업체를 비롯한 인터넷기업협회와 학술단체 등 53개 민간단체가 동참해 민관 공동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게시물로 인해 이용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법질서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그룹 빅뱅이 참석해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이버질서 확립 원년'을 선포한 정부와 관련업체들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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