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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공 인턴, 취약계층 우선 배려

정부가 올 초 도입한 공공부문 인턴제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등을 통해 취업의 징검다리 역할을 강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1월부터 공공부문 인턴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부처와 공공기관 정원의 2~4%까지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것으로 3월말 현재 2만 4천8백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공부문 인턴제도의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선발과정에서 취약 계층에 대한 선발을 크게 배려했습니다.

채용인원의 30%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일정소득 이하의 저소득층에게 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인턴소득 발생으로 가계소득이 저소득층을 벗어나더라도 일정기간 동안 의료비와 교육비 등의 혜택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턴으로서의 경험과 활동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취업캠프와 영어면접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일대일 멘토제가 시행됩니다.

인턴 종료후 취업과 연계하는 부분도 고려됐습니다.

인턴활동 결과가 실질적으로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인턴에게 공기업 등 공공기관 계약직 채용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인턴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인턴 선발이 확대되고 인턴들의 취업역량과 만족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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