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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용산에 '뮤지엄 콤플렉스' 조성

올해는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박물관이 문을 연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늘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국내 뮤지엄 콤플렉스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리버풀국립박물관은 세계박물관, 워커 아트 갤러리, 세인트조지홀 등 8개의 박물관과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홉 번째 박물관을 짓고 있습니다.

이른바 뮤지엄 콤플렉스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1세기형 문화 대안으로 꼽히는 뮤지엄 콤플렉스가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용산의 미군기지가 이전하면서 생기는 대규모 부지에 국내 최초로 뮤지엄 콤플렉스를 구성한다는 겁니다.

용산은 시민들이 쉽게 닿을 수 있고, 이미 전쟁기념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관련 시설이 입지해 있는 만큼 강력한 부지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참석한 해외 박물관 관계자들도 우리나라가 계획하고 있는 뮤지엄 콤플렉스 조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밖에도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스페인의 빌바오 구겐하임 박물관 등 다양한 해외 뮤지엄 콤플렉스 사례들이 소개됐습니다.

정부는 용산 지역에 대규모 문화시설인 뮤지엄 콤플렉스가 조성되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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