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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中 어선 철수…'예의 주시'

잇따른 북한의 위협적인 발언에 군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서해상 중국 어선들이 대거 철수했습니다.

우리 군은 한층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만에 서해북방한계선 NLL지역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 160여 척이 철수했습니다.

그동안 280여 척의 중국 어선이 조업하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입니다.

군 당국은 이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자원보호를 위해 어획을 금지한 금어기가 다음달 1일로 당겨진 점과 목표 어획량 조기달성이 원인일 수도 있다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에서는 해군과 해경이 조업 주의사항을 권고하는 등 어업지도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측 어선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로 한단계 격상한 우리 군은 연안지역에 위치한 북한군의 동향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유사시에는 가용한 합동전투력으로 최단시간안에 상황을 종결한단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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