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고해역에서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잠수구조활동이 재개돼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특히 실종자 대부분이 갇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부분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실종자 구조와 더불어 선체 인양 작업 준비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현재 인양된 천안함을 실을 대형 바지선이 사고 해역에 도착해 있으며 천안함을 들어 올릴 2,000톤 급 대형 크레인도 백령도 인근 소청도에 정박해 있습니다.
이번 인양에는 민간 쌍끌이 어선 12척이 사고해역에 투입돼 수색을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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