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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이 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합니다.

이에 앞서 레테름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이명박 대통령은, 한-EU FTA가 내년 7월 잠정 발효될 수 있도록 긴밀히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EU 이사회를 방문해 한·EU 정상회담을 갖고 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합니다.

서명 절차가 마무리되면 양측은 내년 7월 잠정발효를 목표로 의회 비준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무엇보다 유럽연합이 세계 최대 경제권이자, 우리의 두 번째 교역파트너라는 점에서 한-EU FTA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석영 FTA 교섭대표

"한·EU FTA가 발효가 되면 우리 수출이 대폭 증가하게 되고 EU쪽으로 수입 증가가 이뤄지게 되서 양측간에 무역의 확대균형이 이뤄질 것으로.."

오늘 새벽 ASEM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은 벨기에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브 레테름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이 대통령은 한·EU FTA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식 서명을 환영했습니다.

이어 두 정상은 1901년 수교이래 모든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데 만족을 표명하고, 실적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알베르 2세 국왕과도 만나 G20 서울 정상회의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박4일간의 벨기에 순방일정을 마치고 오늘밤 귀국길에 오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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