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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4일부터 배추·무 무관세 수입 개시

최근 급등한 채소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배추와 무에 수입관세가 붙지 않습니다.

화장품과 세제 등 생필품도 관세가 인하됩니다.

오는 14일부터, 배추와 무를 수입할 때 무관세가 적용됩니다.

김장 채소류의 가격안정을 위한 조치로, 배추 27%, 무 30%의 현행 관세율에 연말까지 0%의 할당관세를 적용해, 수입물량 모두에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 할당관세 적용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있었는데 내용은 할당관세의 적용대상에 지금까지 들어가 있지 않던 배추와 무 두 가지를 추가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오늘, 정부중앙청사

"이 할당관세 적용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있었는데 내용은 할당관세의 적용대상에 지금까지 들어가 있지 않던 배추와 무 두 가지를 추가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부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일부 생필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세탁세제와 종합비타민, 두발용품, 목욕용품, 향수, 화장품에 대해, 기본관세율 8%가 4%까지 내려가는 겁니다.

단, 타이어는 대외 경쟁력을 고려해 8%에서 6%로 2%포인트 낮추고, 할당물량도 40만개로 한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마늘에 대해선 이달 안으로 기획재정부령을 개정해, 당초 시장접근물량에서 1만2천톤 늘어난 2만6천여톤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농수산물 수입 증가에 따른 안정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검역과 식품안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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