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5일 서해상에서 표류해 남하한 북한 주민 27명이 어제 오후,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 상에서 북측으로 송환됐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표류 때 타고 내려온 소형 목선 편으로 북측으로 귀환했으며, 북측 경비정 한 척이 NLL 인근까지 나와 북측 주민들의 선박을 인도했습니다.
NLL 남쪽에선 우리 해군함정 등이 송환 과정을 주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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