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중동사태와 물가상승 등 대내외적 경제상황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선제적 대응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격주로 열렸던 국민경제대책회의를 매주 열고 위기 극복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대내외적 경제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사태 등으로 대외 경제가 어렵고 국내적으로도 물가 안정 등 시급한 국정현안이 많다며 전력을 다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이 수출 등 경제활동을 잘 해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다며 기업들의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는지 공직자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2주에 한번 열었던 국민경제대책회의를 매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중동사태와 일본 대지진 등 불안요인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2009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시작했던 초심으로 경제불안요인에 대응해 나가자는 주문입니다.
청와대는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가능한 현장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일자리창출과 물가안정,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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