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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 총리, 신공항 무산 사과···"보완책 마련"

모닝 와이드

김 총리, 신공항 무산 사과···"보완책 마련"

등록일 : 2011.03.31

김황식 국무총리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없게 된데 대해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영남권 항공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보완책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공항을 짓지 않기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대규모 국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 문제를 쉽게 지나칠 수 없었던 정부의 고충도 컸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약속했던 신공항 건설이 무산된 데 대해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신공항 유치에 높은 기대와 열망을 보여주신 영남지역 주민 여러분의 실망감과 아쉬움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영남권 항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보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남 지역을 기점으로 국제 노선 운항 수를 늘릴 수 있도록 기존 공항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덜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이번 사업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한 감정을 털어버리고 화합해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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