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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천안함 47 용사여, 편히 쉬소서"

지난 주말,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는 천안함 1주기 범국민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희생장병과 고 한주호 준위 등 47명 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습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

천안함 폭침 희생장병 47인의 이름이 새겨진 연이 하나 둘 하늘로 올라갑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깁니다.

천안함과 함께 조국을 위해 산화한 47인의 용사들을 추모하는 범국민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3개 종교 연합으로 위령제가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 모두 호국영령들의 안식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김계춘 공동대회장/천안함폭침 1주년 범국민추모행사

"나라를 위해 죽은 사람을 위해서 우리가 존경을 바치고(종교인들이) 평화의 사도로 많이 태어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애국단체와 100여개 시민단체 회원 등 2천여명도 함께 참여해 순국용사들을 추모했습니다.

시민들은 이같은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길 바라며, 국가 안보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천안함이 폭침된 지 1년.

시간은 흘렀지만 47인의 용사들이 남긴 고귀한 희생 정신은, 여전히 모두의 가슴 속에 남아 있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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