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중고교 수학·과학경시대회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수학·과학 교육이 대회 중심으로 흐르는 것을 막고 학원 등을 통한 맹목적인 '스펙 쌓기'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 행사를 끝으로 대회를 더 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다른 11개 시도 교육청의 수학·과학 대회에 쓰이는 공동 문제지의 출제 실무를 맡아온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대회 존치와 관련된 논의가 촉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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