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공식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텐데요.
넉달 여 뒤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주제가가 첫 선을 보이고 본격적인 대회 붐조성에 나섰습니다.
KTV와 협력관계에 있는 TBC 대구방송, 양병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공식 주제가 렛츠 고 투게더는 가수 인순이와 슈퍼스타 K 출신 신예 허각이 함께 불렀습니다.
대회 이념인 꿈.열정,도전에 걸맞다는 것이 캐스팅의 이유입니다.
인순이/가수
"주제가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다. 대회가 널리 알려졌으면..."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공식 주제가가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대회 주최측인 국제육상경기연맹의 관심도 매우 큽니다.
피에르 바이스 사무국장 국제육상경기연맹
"티켓이 50%팔렸다. 이 주제곡이 알려지면 나머지 티켓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작사에서 작곡 편곡까지 작곡가 신명수를 비롯한 3명의 한국인이 맡았습니다.
3분 30여 초인 주제가는 한국어와 영어로 된 노래와 오케스트라 버전 등 3 종류로 제작됐고 대회 개폐회식은 물론 앞으로 있을 관련 행사에 널리 쓰일 예정입니다.
문동후/ 세계육상권대회조직위 부위원장
"공식 주제가 있으면 홍보 효과가 더 클 것 같아 제작"
1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시민들은 경기장 밖에서 함께 열심히 달릴때 성공이란 결승선에 다다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렛츠 고 투게더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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