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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천식환자 절반은 12세 이하 아동

전체 천식 환자의 절반이 12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황사와 꽃가루 등이 늘어나는 봄철에 증상이 심해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관지에 알레르기성 염증이 생겨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천식.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천식질환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천식환자 중 12세 미만 아동이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황사와 꽃가루 등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다른 시기보다 10%가량 진료 환자가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봄철 천식질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황사 등으로 대기가 오염됐을 때 외출을 삼가고 실내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이 있는 아동의 천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호자가 주의 깊게 증상을 관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천식이 있을 경우 응급상황에 대비해 기관지 확장제 등을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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