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전문가 2차 회의가 잠시 전, 오전 10시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1차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측은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가, 북측은 윤영근 화산연구소 부소장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회의 시작 전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는 백두산 화산의 현재상태와 공동연구의 구체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차 회의에서 남북은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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