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비행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위그선이 내년부터 완도~제주를 운항합니다.
전라남도는 완도~제주 카페리 선박을 운항하는 한 회사가 75억원을 들여 47인승 위그선을 건조해 내년 3월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그선은 시속 180~200㎞로 완도~제주 애월항을 40분 이내에 주파하게 되며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뱃멀미나 고소공포증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위그선은 또 다른 고속선보다 승객당 연료 소모량이 3분의 1 수준이어서 하루 3회 이상 운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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