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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국, 북한 상품 수입 금지

미국이 북한 압박을 위한 제재를 더욱 강화한 새 행정명령을 발효했습니다.

지난해 내려진 북한 제재 행정명령의 추가 조치로 북한산 상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미국이 19일부터 북한 제재의 수위를 높이는 새 행정명령을 발효했습니다.

이날 발표에 따라 미국은 북한의 상품, 서비스, 기술 등 북한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모든 것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미국 국민을 비롯한 미국 내의 거주자는 법의 제재를 받게 되며 명령 위반의 계획 조차도 전면 금지 됩니다.

이번 조치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확인하고 무기수출통제법의 수입 금지조치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미국은 이번 행정명령으로 기존 북한제재의 허술한 부분을 보완하고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미국은 앞서 지난 2008년 미국인의 북한 선박 보유와 운영을 금지했었고 2010년에는 사치품 교역과 돈세탁 금지 등의 조항을 추가했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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