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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불법 영업 학원 242곳 적발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학원의 불법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새학기 들어서만 242곳이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문은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새학기를 맞아 학원 중점관리 구역에 있는 학원 3만 여 곳을 단속한 결과 242곳이 교습 시간을 넘기는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원중점관리구역은 학원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서울 대치동과 목동,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경기 분당 등 7지역이 그 대상입니다.

적발된 곳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와 서울이 각각 90곳을 넘겨 가장 많았고, 부산과 대구, 광주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이 가운데 경고 대상인 107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원은 현재 행정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학원 불법 운영 실태는 시도 교육청이 정기적으로 단속하고 있지만, 중간고사를 앞둔 만큼 교육과학기술부도 시도 교육청과의 합동 단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는 신고포상금제 실시 등으로 단속 건수가 줄고 있긴 하지만, 학원 불법 운영을 본격적으로 막기 위해 학원법 개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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