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오쉬노 부대, 탈레반 공세 대비 경계 강화

모닝 와이드

오쉬노 부대, 탈레반 공세 대비 경계 강화

등록일 : 2011.05.04

재외 공관에 대한 경계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탈레반의 기습에 대비해 아프가니스탄 오쉬노 부대의 경계도 대폭 강화 됐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에 가장 먼저 복수를 공언한 단체는 빈 라덴을 파키스탄에서 보호해왔던 것으로 알려진 탈레반.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큰 반정부 테러조직입니다.

이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우리 지방재건팀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오쉬노 부대는 탈레반의 공세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은 빈 라덴의 사망 전부터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는 나라에 대해 대대적 공세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빈 라덴의 사망과는 무관하게 현지 부대와 미군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탈레반의 공세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쉬노 부대는 부대초소의 경계 및 정찰과 감시장비를 강화했습니다.

또 지방재건팀의 영외활동 안전 대책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쉬노 부대 350여 명의 장병들은 엠랩 특수지뢰방호차 K11 복합소총 등 최신예 장비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오쉬노 부대의 주요거점인 차리카르 기지엔 2중 울타리 콘크리트 방벽 등 여러 단계의 방호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