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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금연휴 외국인 관광객 '러시'

이번 주는 일본과 중국에선 ‘골든 위크’라고 부르는 황금연휴인데요.

이 기간 동안에만 50만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주차장.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가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백화점 면세점은 쇼핑하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한국 브랜드의 화장품은 일본인과 중국인들에게 최고의 인기 상품입니다.

야마다 유미 / 일본인 관광객

“쇼핑을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친절해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일본은 헌법의 날과 어린이 날 등 휴일이 겹쳐 지난 주말부터 오는 8일까지 연휴고 중국도 노동절과 휴가철이 겹쳐 열흘 가까운 휴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관광객이 한국에 몰려 역대 최대인 50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관광 특수를 누리는 백화점은 중국어 일본어 통역을 대폭 늘리는 등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국관광공사도 외국인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새로 개발해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비짓'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은 한국의 관광지 정보와 맛집 정보는 물론 24시간 안내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또한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의 많은 회사들이 올 여름에 장기 휴가를 실시 할 것으로 보고, 일본인 언론을 초청해 한국 홍보를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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