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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임산부 폐질환 유행성 아니다"

보건당국이 정체불명의 폐질환 환자 6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행히 유행성 질환이 아니라고 합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과 광주,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미확인 폐질환 환자 6명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에 대해 총 20가지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건에서 아데노바이러스가 분리됐고 나머지 5건에서는 병원체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공통된 병원체가 발견되지 않은겁니다.

양병국 센터장/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아데노바이러스의 경우 폐렴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이번에 발생한 질병 양상과는 차이가 있어 질환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전염병이라면 4월에도 유사 사례가 계속 발생해 더 많은 환자가 발견됐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질환이 급속히 유행 전파되는 것이 아니며 임산부 등이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말까지 전국의 대학병원 등을 중심으로 중증폐렴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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