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오후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 인근에 포격한데 이어 저녁에 또 다시 해상 포격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저녁 7시 46분쯤 북한군 해안포 사격으로 추정되는 2발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이 가운데 1발이 연평도 동북방 북방한계선 부근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저녁 8시 경고방송을 한 뒤 8시 2분 K-9 자주포 3발을 연평도 동북방 북방한계선 부근에 대응 사격했다고 말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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