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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연아 장애학생들의 일일 피겨교사로 나섰다

모닝 와이드

김연아 장애학생들의 일일 피겨교사로 나섰다

등록일 : 2011.08.19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3년 평창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이를 기념해 지적발달장애 피겨선수들의 일일교사로 나섰는데요.

그 현장을 팽재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주역 김연아가 일일 피겨 선생님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들은 지적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

일반인들보다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피겨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김연아는 이들의 열정을 돕기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기초부터 차근 차근 가르쳤습니다.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의 피겨 유망주인 기형준군은 김연아 선수의 레슨을 바탕으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날 김연아 선수는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를 알리기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대회인 스페셜 올림픽은 1968년부터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2013년 10회째를 맞이하는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129개국 33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김연아는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부족한 만큼, 대회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 홍보대사/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앞으로 한국에서 특히 평창에서 2013년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스페셜 올림픽을 좀 더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나경원 위원장 /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더 자신감 있게 우리의 슬로건인 'Together We Can, 우린 할 수 있어'. 이렇게 생각하고 같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인간 승리의 장이 될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오는 2013년 1월 26일 평창과 강릉에서 열립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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