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정부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하는 시정연설을 통해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춰 편성한 326조 1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운용 방침을 설명합니다.
국회는 시정연설과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다섯차례의 대정부질문 이후 상임위와 예산결산특위를 가동하는 등 새해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국회'를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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