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7층 건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3층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인부 7명 가운데 미처 대피하지 못한 2명이 건물 아래로 추락해 매몰됐습니다.
이 가운데 43살 강 모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19구조대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