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북한으로 넘겨지는 탈북자의 수가 연간 2천 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윤여상 소장은 중국 당국이 북중 국경지역인 투먼과 단둥을 통해 체포한 탈북자를 강제북송하고 있으며, 규모는 연간 2천 명 전후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대북소식통도 현재 중국에는 만 5천 명 정도의 탈북자가 숨어 지내고 있는데, 이 가운데 10~20%는 중국 공안에 붙잡혀 강제 북송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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