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모레 밤 9시부터 5분 동안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의 불이 일제히 꺼집니다.
서울시는 '제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전국 소등 행사에 시내 공공건물 등 63만곳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등행사에 앞서 전력사용이 많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에어컨 끄기, 오후 2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등의 절전 행사도 진행됩니다.
이번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는 서울과 부산, 여수, 포항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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