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고종석의 신병을 넘겨받은 검찰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조사 내용의 정확도를 높이고 진술 번복을 예방하기 위해 수사 초기부터 영상 녹화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경찰 수사기록과 고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와 여죄 유무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피해자 중복 조사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사건 발생 초기부터 성폭력 전담 검사를 투입해 경찰 조사 단계에서부터 참석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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