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인성교육 실천 어울림학교 50개교 선정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학교별로 다양한 인성교육과제를 발굴하고, 단위학교의 우수 인성교육 모델로 어울림학교 50개교를 선정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3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7개월동안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선 정부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노력과 인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인성교육 4대 추진 전략에는 실천과 체험을 통해 역량을 키워주는 학교교육, 자율과 참여를 강조하는 학교문화, 학교와 가정.사회의 역할 회복, 그리고 인성을 반영한 입시제도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우수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어울림학교 50개교를 선정해 학교마다 2천만원을 지원하고, 미국에서 실시되는 인성 학습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등 민간의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거나, 가해학생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는 학교의 경우 심층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문화.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까지 예술강사 6천여명을 8천개교로 확대 배치하도록 하고, 청소년 비행예방센터의 수요가 5년 에 여섯 배 가량  증가한 점을 반영해

현재 열 곳의 센터를 2014년까지 여섯 곳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