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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화꽃 가득한 영암으로 오세요

국화는 정조와 절개 그리고 고결함을 뜻하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데요.

전남 영암 곳곳에서 국화를 주제로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가득한 축제 현장을 HBC 호남방송 최재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이 직접 재배한 국화 100만 송이가 지역 주민과 근로자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가지각색의 국화꽃에 파묻혀 그림을 그리며 향긋한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향기로운 국화꽃은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을 뒤덮었습니다.

관람객들은 국화성을 연상케 하는 입구부터 야외에 전시한 가지각색의 조형물 등 다양한 국화꽃 작품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영암왕인국화축제는 일억송이 국화! 오색찬란한 국향의 유혹! 이란 주제로 막을 올랐습니다.

올해 축제는 총 14만점이 넘는 수많은 국화가 전시돼 있으며 주제전시관의 4m가 넘는 현수국과 아기자기한 국화분재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을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꽃에 가득한 영암왕인국화축제는 11월 18일까지 영암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HBC 최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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