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농촌체험으로 지역 농산물 알린다

가족들과 농촌체험 떠나시는 분들 많은데요.

전북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이 농촌체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KCN 금강방송 이명아 기자입니다.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사과농장.

여기저기 탐스럽게 열린 사과를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직접 딴 사과를 한 입 베어 물면서 어린 시절 추억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상자 한 가득 채워진 사과를 보니 마음까지 풍성해집니다.

권혜순 서울시 어린이집연합회

“사과를 직접 따보니까 농부의 힘든 어려운 부분을 알 수 있고 좋은 계절에 익산시의 사과농장이 무공해로 재배되고 있는 것을 처음 알았고요.”

평소 사과를 지역 농산물로 내세우고 싶었다는 홍인숙 씨.

오늘 이와 같은 체험의 장을 제공한 이유입니다.

홍인숙 에덴농장

“도시 분들이 많이 오시니까 저희 농장도 젊어진 것 같고요. 저희 기분도 아주 좋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고 참 좋습니다.”

황등면에 위치한 또 다른 농장에서는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넓게 펼쳐진 고구마 밭에서 수확하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이 가는 줄도 모릅니다.

정귀현 서울시 강북구

“직접 체험 와가지고 흙냄새 맡으면서 내가 직접 캐서 가져가니까 더 뿌듯하고 믿을 수 있고 우리 농산물이라는 것에 대한 지식도 듣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서울 지역 3개 단체에서 120여 명이 방문한 이번 체험은 지역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믿음을 쌓아갑니다.

곽동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우리 지역 농산물이 우수하지 않습니까? 직접 와서 봄으로써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농촌 나들이에 나선 도시민들.

농부들이 흘린 땀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확인 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KCN NEWS 이명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