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원주시, 뽕요리로 지역 알린다

강원도 원주에 지역 특산물인 양잠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한 이색 음식점이 문을 열어 화젭니다.

보도에 YBN 영서방송 신강현기자입니다.

뽕나무 가지를 곰솥에 넣고 푹 삶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맑은 물로 밥을 짓고 죽을 만들어 냅니다.

뽕잎가루를 첨가해 만든 세알심을 넣으면 이름하야 상지호박죽이 완성됩니다.

뽕잎이 주요 식재료인 뽕잎 장아찌도 곁들였습니다.

뽕잎에 속을 채운 뽕잎전도 선보입니다.

건강을 주제로한 뽕잎나물밥도 주메뉴로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채혜정 / 뽕나무 기능성연구회

요새는 현대병도 많지요. 그런 분들한테 건강한 음식을 나눠드릴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겠다는 생각이 단장님하고 (저희들하고 맞아서)...”

건강한 먹거리를 발굴해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기능성 건강 음식점이 원주지역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원주지역 음식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것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도입니다.

무엇보다 지역내 특산물이 뽕잎과 이와 관련된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농가소득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이 곳에서는 건강을 주요 테마로 했기 때문에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음식의 맛을 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원주양잠클러스터 사업단은 지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축제를 통해 뽕잎과 오디, 누에를 활용한 건강먹거리를 발굴해오고 있습니다. 

건강식단을 추구하는 이 음식점이 향토성을 띠고 손님들에게 인정받을지 관심입니다.

YBN뉴스 신강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