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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출발 다짐..."스노보드 종목 유치"

횡성 지역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신년 인사회를 갖고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유치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ybn 영서방송 원강수 기자입니다.

신년 인사회에 모인 횡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은 침체된 지역 경기를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군민들의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자고 다짐했습니다.

전용재 횡성 청년회의소 회장

“행사에 참석한 고석용 횡성군수는 신년사의 상당 부분을 스노보드 유치 문제에 할애했습니다.”

고석용 횡성군수

“스노보드 종목 유치 잘 풀릴 것”

고군수는 김진선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장에 임명될 정도로 핵심인사인 만큼, 스노보드 종목 유치 문제가 잘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군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황영철 의원을 거론하면서, 조금만 힘써주면 스노보드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황영철 국회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년 인사회를 주관한 횡성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새해에는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ybn news 원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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