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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준비완료'

KTV NEWS 10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준비완료'

등록일 : 2013.01.29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내일 개막합니다.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는데요, 정명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11개국 3200여명의 선수단이 8일간 즐길 평창스페셜올림픽 준비가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꿈의 합창'주제로 열리는 개막식을 위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김형익 공연참가자

"준비한 지 한 달 정도..구조물 퍼포먼스하고 있는데 지적장애우들과 함께한 시간 의미있었다"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등 눈위에서 펼쳐지는 4개의 경기장과 피겨스케이팅 등 3개의 빙상경기장 마무리작업도 끝났습니다.

특히 눈에서 신는 신발인 설피와 비슷한 신발을 신고 달리는 스노슈잉과 얼음판이 아닌 일반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플로어하키는 스페셜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기입니다.

그만큼 경기자체도 선수들의 기량에 따라 경기장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세부종목 경기는 선수들의 능력에 따라 초,중,고급으로 나눠졌습니다.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미디어대변인 설수영

"경기장 마무리 공사 잘됐다. ~경기장 ~경기장 ~마무리됐고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준비 잘하겠다"

비장애인과 함께 어우려지는 축제인만큼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 내 알펜시아리조트와 선수촌 인근 곳곳에선 역대대회 전시관과 지적장애인 작품 전시회가 마련되고 만원짜리 스페셜올림픽 입장권만 사면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강원도 내 스키를 반값에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의 승부를 떠나 선수들의 도전에 의미가 있는만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려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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